탐색기에서 드라이브나 문서, 다운로드 폴더를 선택하면 열리기까지 몇 초간 버벅거리는 딜레이 현상을 한번쯤 경험해 보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될 수 있겠지만 원드라이브나 Cortana 프로그램에 의해 속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Cortana를 비활성화해서 윈도우 속도를 최적화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Cortana는 윈도우10에서 새롭게 추가된 인공지능 음석인식 서비스입니다. 문제는 한국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제거를 해도 아무 탈이 없다는 점, 더구나 PC속도를 떨어뜨리는 원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시작 -> 제어판 -> 앱'으로 들어가 앱 목록에서 'Cortana' 앱을 찾습니다.
'제거'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바로 제거하면 좋겠지만 대부분 제거할 수 없도록 비활성화 상태일 것입니다.
만약, 버튼이 비활성화 상태이면 제어판에서 삭제할 수 없다는 뜻이므로 gpedit.msc(로컬그룹정책편집기)를 사용해 비활성화 할 수 있겠습니다. 문제는 윈도우10 홈 버전 사용자는 gpedit.msc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므로 Cortana를 비활성화 하기 전에 gpedit.msc를 설치하는 게 순서겠습니다.
로컬그룹정책편집기 설치
gpedit.msc를 설치하기 위해 아래 내용을 복사해서 메모장에 붙여넣기 한 다음 'gpedit.bat'로 저장합니다. 파일이름은 상관없지만 확장자는 반드시 <이름>.bat 형식으로 저장해야 합니다.
@echo off
pushd "%~dp0"
dir /b %SystemRoot%\servicing\Packages\Microsoft-Windows-GroupPolicy-ClientExtensions-Package~3*.mum >List.txt
dir /b %SystemRoot%\servicing\Packages\Microsoft-Windows-GroupPolicy-ClientTools-Package~3*.mum >>List.txt
for /f %%i in ('findstr /i . List.txt 2^>nul') do dism /online /norestart /add-package:"%SystemRoot%\servicing\Packages\%%i"
pause
이렇게 만들어 둔 파일를 선택해 마우스 우클릭 ->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으로 실행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