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티슈는 사실 종이가 아니다?

식당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물티슈, 식사하기 전에 손을 씻기도 하고, 식탁을 닦기도 합니다. 심지어 입을 닦거나 아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물티슈, 값이 저렴하고 쓰기 편해서 한번 식사할 때마다 여러 장이 쓰레기로 배출됩니다.

물티슈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널리 쓰일 만큼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필수품이 되어 버린 지 오랩니다.

하지만 물티슈가 종이가 아니라 플라스틱 성분이란 사실이 덜 알려진 것 같습니다. 

일회용 컵이나 비닐봉투에 대한 사용 규제는 이미 시작됐지만 물티슈는 예외여서 아직까지 물티슈를 사용하는 겁니다. 물티슈 주요성분이 플라스틱이다 보니 플라스틱 폐기물을 양산하게되고 변기에 버리면 하수관로가 막히기도 합니다.

그래서 경기도나 공공기관에서 물티슈 사용 줄이기에 나섰습니다. 1회용 사용제한 목록에 물티슈 추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