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니야 놀자

윈도우10 - 파일과 폴더 이해하기

컴퓨터

컴퓨터를 잘 다루려면 가장 먼저 파일과 폴더의 개념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파일과 폴더를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따라 같은 작업을 해도 효율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파일'은 정보를 저장하는 최소 단위

한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소록을 만들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 주소록을 컴퓨터에 저장하지 않으면 한글 프로그램을 종료하는 순간 이제까지 애써 작성한 주소록은 사라져버립니다. 하지만 주소록을 저장해 두면 다시 불러와서 인쇄할 수도 있고 수정된 내용을 다시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작업한 내용을 컴퓨터에 남겨두는 것을 '저장'이라고 하는데, 저장한 내용은 '파일' 형태로 저장됩니다. 예를 들어 한글 프로그램에서 작성한 주소록을 ‘주소록.hwp'라는 이름으로 저장하면 하드 디스크의 어딘가에 ’주소록.hwp'라는 파일이 저장됩니다.

새로 만들어 저장한 파일 외에도 컴퓨터에는 이미 다양한 종류의 파일이 저장되어 있습니다. 텍스트 문서뿐만 아니라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과 음악도 모두 하나의 파일이고 윈도우 10이나 한글 같은 프로그램을 실행할 때도 수십 개의 실행 파일이 필요합니다.


파일명과 확장명

컴퓨터에 저장된 파일은 수백 개에서 수천 개에 이르기까지 아주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파일은 한글을 이용해서 작업한 문서이고 어떤 파일은 포토샵을 이용해서 수정한 사진 파일이라는 것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파일명을 통해서입니다. 파일명은 '파일명. 확장명‘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나의 글.hwp

  1. 파일명 : ‘나의 글’은 파일을 열어보지 않고도 쉽게 해당 내용을 짐작할 수 있는 이름으로 지정합니다. 한글, 영문, 숫자, 하이픈(-), 언더바(C)를 포함해서 파일명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2. 구분점 : 파일 이름 뒤에 붙는 점(.)은 파일명과 확장명을 구분하는 점입니다.
  3. 확장명 : 점(.) 뒤에 붙는 문자를 확장명이라 부르며 어떤 형식의 파일인지 나타냅니다.


기본적으로 파일 탐색기에서는 파일 확장명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파일 탐색기에 확장명을 표시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0 - 파일 확장명 표시하거나 숨기기]


플더'는 파일을 정리해 담아 두는 서랍

컴퓨터 파일에는 서로다른 정보가 들어있고 같은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파일이라도 정보와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파일을 종류별로 묶거나 관련있는 것끼리 모아서 정리해 두면 매우 편리합니다.

원도우에서는 저장된 파일을 종류별로 또는 관린 있는 것끼리 모아서 ‘폴더’라는 가상 공간에 담아 보관하고 각 폴더마다 구분하기 쉽게 이름을 불어놓습니다. 다음의 그림과 같이 폴더의 왼쪽에는 서류철 모양이 표시되므로 다른 파일들과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폴더와 경로

플더에는 파일뿐만 아니라 다른 폴더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즉 폴디에 또 다른 폴더를 만드는 것이죠.

다른 폴더에 저장되어 있는 폴더는 ‘하위 폴더’나 ‘자식 폴더', 다른 폴더를 포함하고 있는 폴더를 ’상위 폴더'나 '부모 폴더'라고 합니다. 이렇게 하나의 폴더에 다른 폴더를 저장하는 이유는 파일들을 조금 더 자세하게 세분하여 저장하기 위해서입니다. 예를 들어 다음의 그림에서 '무따기 연습‘ 폴더의 부모 폴더는 ’C 드라이브 루트'가 되는데, C 드라이브 루트는 C 드라이브의 가장 상위 폴더를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