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니야 놀자

[자동차] 브레이크 등 정비소에 가지 말고 직접 교체해 보자

놀이터

브레이크 등은 뒤쪽에 위치해 있고 브레이크를 밝지 않으면 표시되지 않아 알아차리기 쉽지 않습니다. 브레이크 등 고장으로 밖을 돌아다니다가 사고라도 나면 불리한 입장이 될 수 도 있겠지요.

브레이크 등 교체 비용은 보통 5,000 ~ 10,000원 정도합니다. 정비소 마다 다르기 때문에 고물가 시대, 주머니도 넉넉하지 않은데, 교체는 해야겠고 그래서 직접 교체해 보기로 했습니다.

브레이크 등은 “12v 더블 전구(백색)“로 구입했습니다. 인터넷에서 10개 단위로 판매하는데, 택배비 포함해서 6,000원 내외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자동차 부품 대리점에 가서 개당 천원에 구입했습니다. 더블 전구를 보면 필라멘트가 두 개가 보이니 쉽게 구별이 가능합니다.

차량의 정확한 전구의 규격을 알려면 전구의 앞면 및 뒷면에 정확한 전구의 타입이 기재되어 있으며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자신의 차량의 해당 업체에 문의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그럼에도 정비소에 가면 묻지도 않고 그냥 12v 더블 전구로 교체해 버립니다. 

저의 차는 로체, 연식이 꽤 오래되었죠?

브레이크 등 교체니까 트렁크를 여세요. 그리고 브레이크 등이 위치하는 트렁크 안쪽 벽면을 보면 손잡이가 보입니다. 차종마다 다르겠지만 덮개를 잡아당기는 방식이고, 쉽게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저는 언제부터 달아나 버렸는지 뚜껑(덮개)이 없습니다. 그래서 열려 있는 채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 덮개를 열어 보면 아래 그림과 같이 많은 선이 보이겠죠.


브레이크 등은 “빨간색과 초록색”으로 되어 있고 지시등(깜빡이)는 “노랑색과 검정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의 경우 차가 꽤 오래 되다보니 색상이 바래서인지 분홍색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브레이크 등의 튀어 나와 있는 부분을 잡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쉽게 빠집니다.


이제 전구를 뺄 차례, 전구를 분리할 때는 “전구를 누른 상태에서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그냥 빠집니다. 힘을 많이 줄 필요가 없어요.

새로 구입한 전구를 조립할 때는 반대로 “전구를 누른 상태에서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채결이 됩니다.

참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