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자동차 보험회사별 할인할증 적용률 정리

작년에 후진하다가 주차된 차량과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약간의 접촉 사고라서 도색만 하면 되는 경미한 사고인데도 수리비가 180만원이 나왔답니다. 그래서 보험사에 왜 이렇게 많이 나왔냐고 물어보니 1급 정비공장에 간 게 아니라 쉐보레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았다고 하네요. 코로나 여파로 자재 수급이 잘 안되서 가격이 오를 수 있다쳐도 쉐보레가 고급 승용차인 마냥 2배로 청구 되는 걸 보니 현실이 참 씁쓸합니다.

갱신 때 할인/할증에 대한 적용율이 있으며 보험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보험을 가입하면 최초 11Z 로 시작해서 사고가 없으면 12Z -> 13Z -> 14Z 이런 식으로 등급이 올라가면서 단계마다 5%의 할인을 받게 되고, 반대로 사고가 나면 점수에 따라 할증 등급에 변동이 생겨 보험이 올라가게 됩니다.

본의 아니게 인사사고가 발생하면 등급에 큰 변동이 생깁니다. 이럴 때는 묻지도 말고 보험사를 바꿔야 기본 보험을 적용받게 되겠습니다. 최초 가입 시 등급은 11Z니까요.

오래 전에 1년 마다 사고가 났었습니다. 상대는 손해를 보지 않으려고 입원이 관행(?)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보험사를 갱신때마다 바꾼 경험이 있습니다.

 

아래 첨부 파일은 보험 가입할 때 참고해서 가입하면 되겠습니다.

Tip: 자동차보험료는 아래 첨부 파일에 공시된 할인할증 적용률 뿐만아니라 제반 요율요소에 의해 결정되므로, 적용률이 낮은 회사의 보험료가 저렴하고 적용률이 높은 회사의 보험료가 무조건 비싸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회사간의 등급별 적용률 비교는 참고사항으로만 활용해야 합니다.

 

보험회사별 할인할증 적용율 현황.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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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kpub.knia.or.kr/carInsuranceDisc/discountExtra/discountExtraList.do

손해보험협회